제7회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대상’수상
목감초등학교 풍물부(담당교사 이근경)는 지난 10월 19일(토) [2013 광명농악대축제 제7회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사물놀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규민 외 12명으로 구성된 풍물부 학생들은 북으로 서서히 시작된 가락이 어느새 장구와 꽹과리, 징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폭풍처럼 휘몰아치듯 심장박동을 더없이 빠르게 하는듯한 강렬한 한국의 전통음악을 보여주었다. 네 가지 악기들의 특색을 살린 조화로운 연주로 장단마다 신명이 나도록 연주하여 관중들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하였다.
풍물부 이세진(6학년)학생은 “연습할 때는 팔이 떨어질 것처럼 아프고 힘든 적도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같이 어우러지면서 흥겨운 우리가락에 빠지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몰랐던 적도 있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당당하게 1위를 하여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풍물담당교사(이근경)는 “목감초등학교 풍물부는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의 중심, 전통 문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며,각종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전통음악을 보급하고 중요성을 알게 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재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당당하게 초․중등부 사물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풍물부 학생들이 전통음악에 대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