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초 학부모님!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세먼지에
조금은 지쳐 보이고
조금은 아쉬워 보이는
신축년 아침 햇살이
마지막 힘을 내보며 눈부시게 떠올랐습니다.
지난 1년 시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우리의 일상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로 끝이 보이지 않는
작금에서 그나마 우리 학부모님들 가정의 한분 한분이
세심하고 배려 깊은 가정의 자기 방역활동으로 큰 사건,사건없이
신축년 소의 해를 마무리하고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하게 되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본 학교 홈피 편지글로 대신 인사 드립니다.(꾸벅)
새해에도 목감초등학교는 한 교육가족이라 생각하시고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배려하고 양보하며 사랑으로
따로 또 같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성장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할동을 지원하여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 께서도 교육공동체가 적극 힘을 합쳐 의미있고 안심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주시기를 적극 기원해 봅니다.
목감초등학교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성장을 나누는 마음 따뜻한
우리 아이들의 꿈터이기에
부모님의 자년애 대한 바램이 이루어 질 수있도록
세상에사 가장 당당한 아이들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임인년 새해에는 발상치복하시고 마소고양하소서
목감초등학교 전교직원이 마음으로 보내며 화이팅해 봅니다.
지난 1년 동안의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얼어버린 창문을 두드릴 힘도 없이 쏟아지는 햇살이 안쓰러운
이천이십일년 마지막 날에 교장실에서 보냅니다.
